경제·금융

[시네동향] 부산, 일본영상 로케이션'0순위'

■부산, 일본영상 로케이션'0순위'부산이 일본 영화ㆍ드라마 제작진들의 인기가 높다. 올들어 부산영상위원회에 로케이션 지원 신청을 한 일본 작품은 모두 4작품. '쉘위댄스'를 제작한 알타미라 픽처스의 '터치볼 고!고!'(미하라 미츠히로 감독)와 '러브레터''주브나일'등을 제작한 로봇 커뮤니케이션의 '버디'(야마자키감독), 엔진네트워크 제작의 '2002'(나가사와 마사히코 감독), 씨네콰논의 'KT'(사카모토 준지감독) 등이 있다. 영화뿐 아니라 방송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어 후지 TV계열의 TNC방송국은 9월 일본 전역에 방송될 '러브 어게인'을 위래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남포동일대와 자갈치 시장, 용두산공원, 해운대 등지에서 촬영했다. ■청년필름'와니와 준하'만화로 연재 순정영화'와니와 준하'의 프리스토리를 만화로 그린 순정만화'와니와 준하 pre- story'가 시공사가 발행하는 순정만화 격주간지'cake'에서 지난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그림은 노명희작가가 그렸다. ■문화학교 서울 '촬영감독전'5일부터 문화학교 서울은 7월 정기 비디오 영화제를 '촬영감독전 1'로 시작한다. 6일부터 14일까지 오후3시 열리는 이번 영화제서 보여지는 촬영감독은 앙리 아르캉, 네스트로 알멘드로스, 라울 쿠타르, 윌리엄 뤼브찬스키 등이다. 이들의 작품14편이 상영된다. (02)595-6002 ■영화출연 밴드 음반 출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오는 9월개봉예정인 '와이키니 부라더스'(임순례감독)의 작품에 출연했던 인디밴드 오! 브라더스가 '명랑 트위스트'음반을 출시했고 그 기념음악회를 7일 오후6시 지하철 충무로역에서 공연을 갖는다. 일반적인 프로데뷔는 음반을 내고 방송을 타고 스타가 되는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이들은 지하철 예술무대 1호라는 유명성을 타고 있다. '명랑 트위스트'는 7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그들의 시대정신을 이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대안적인 유통시스템으로 지하철 무대를 자신들의 통로로 열고 있다. ■부천영화제 매진사례 높아 12일부터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인터넷 티켓 예매가 지난달 28일 시작됐다. 바로 매진사례가 잇달았는데, 20일 심야상영될 '소름''네이키드 어게인''배틀 로얄''티어스 오브 더 블랙타이거'와 16일 심야상영될 '시리즈 7''레퀴엠''세븐데이 투 리브''와일드 제로'가 바로 매진됐다. 네티즌들이 심야상영을 선호하는 것은 부천영화제를 가장 잘 말해주는 작품들이 심야상영에 몰려 있기때문. 사무국은 첫날 티켓팅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고 고무된 분위기다. www.pif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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