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특별위원회 안병우 위원장은 9일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중소기업청, 경기도, 기업·한미·평화·한빛·국민은행 등 금융기관,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등 보증기관 관계자들을 초청, 「수해 중소기업 지원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安위원장은 『수해업체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지원체계를 갖추는데 주력하겠다』며 『자금지원 절차 간소화 등에 은행과 보증기관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중기특위 정책국을 통해 지원실적을 중간점검하고 이를 재해대책본부 등에 보고함으로써 정책집행을 독려키로 했다. 특히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무등록공장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 이를 행정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박형준 기자 HJ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