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문화재단은 제13회 송은미술대상 수상자로 설치작가 박혜수 씨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향후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열 기회를 준다. 우수상에는 강서경(회화설치), 김지은(설치), 차혜림(회화설치) 작가를 선정했으며 각각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송은미술대상은 젊고 유능한 미술작가를 육성하고자 2001년 제정됐다. 제14회 송은미술대상 공모 기간은 오는 13∼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