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약세 속에서도 배당 계획을 공시한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배당수익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올해 주당 600원을 배당, 시가배당률(10일 주가 기준)이 11.45%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휴스틸가 5.34% 나 크게 오른 것을 비롯해 시가배당률이 5%를 넘은 종목인 삼광유리(3.18%), 한신공영(1.81%), 중앙건설(1.49%) 등도 강세를 보였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