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한익스프레스 상한가 무너져(오전9시47분)

상장사 관계자가 최근 자기회사 주식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해 주가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자마자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종목은 29일 개장하자마자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벌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돼 오전 9시50분 현재 5.50%가 오른 7천100원에 머물러있다. 한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오늘까지 주가가 사흘연속 상한가로 올랐다"면서 "주가가 급등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시세조종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증권거래소 주가감시 부서 관계자는 "주가가 사흘연속 상한가 행진을벌이면 시세조종 등이 개입됐는지 여부를 당연히 조사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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