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컴퓨터 업체인 델인터내셔널㈜은 200만원 초반 가격대의 30인치 LCD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모델명: UltraSharp 3007WFP)은 와이드 화면에 2천560x1천600ppi의 고해상도를 갖췄으며 USB 2.0허브와 멀티미디어 카드 리더기를 탑재해 디지털 카메라등 휴대용 전자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19만 9천원.
회사 관계자는 "200만원 후반대부터 300만원 이상 가격대의 기존 30인치 LCD 제품과 비교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며 "대형모니터를 선호하는 개인 PC 사용자와 병원, 레스토랑 등 업소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