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한국타이어[000240]의작년 4.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분석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린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손종원 애널리스트는 한국타이어의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0% 감소한 309억원으로 예상치보다 149억원이나 적었으며 특히 12월 적자 폭이 훨씬 크게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구체적인 실적 부진 요인이 발표되면 다시 분석해볼 계획이며 일단은 현재목표주가 1만1천700원이 지금 주가와 큰 차이가 없어서 투자의견을 낮춘다고 말했다.
그는 현금 배당액을 전년의 150원에서 250원으로 올리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