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 농작물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外

경기 농작물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농작물 수확기에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매년 큰 피해를 주는 김포·연천 등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이 좋아하는 농작물 수확시기, 종류, 이동 경로 등 지역 특성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 된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규모 등을 고려해 시·군별 14명에서 40명으로 구성된다. 포획도구는 총기나 생포용 덫으로 한정된다. 포획대상 야생동물은 멧돼지·고라니·까치·멧비둘기·꿩·청설모 등이다. 피해농민은 해당 시군 환경담당부서에 유해야생동물 구제를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경기 도내 농작물 피해 추산액은 19억여 원에 달했다. /윤종열기자

안양시 하천 감시용 CCTV 18곳으로 확대

안양시는 안양천·학의천·삼성천·삼막천·수암천 등 5개 하천 11개소에 설치된 하천감시용 CCTV를 18곳으로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형 CCTV는 기존 41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급 디지털형으로 교체된다. 이에 따라 시청사 U통합상황실과 재난상황실을 연계해 하천범람에 대한 보다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이와 함께 하천변 둔치주차장이 있는 지역 10곳에도 CCTV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에버랜드 아기 동물 사막여우·사자 등 공개

에버랜드는 31일 최근 태어난 아기 동물 사막여우와 꽃사슴·사자·호랑이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아기 동물은 사막여우 1마리(5월생)를 비롯해 사자와 호랑이 각각 한 마리(6월생), 꽃사슴 3마리(6∼7월생) 등 모두 5마리이다.에버랜드 입장객은 동물원에 위치한 야생 동물 아기방 '프랜들리 랜치'에서 아기 호랑이와 아기 사자 등을 만날 수 있다. 아기 꽃사슴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8월 중순 방사 훈련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수원시 폐식용유 활용 재생에너지 개발 착수

수원시는 31일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주)대경에너텍과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 등 정보를 제공한다. 대경에너택은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추진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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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거둬 발전용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판매, 수익을 창출하는 바이오에너지 발전 사업이다. 시는 에너지 발전사업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11월 최종 보고회를 하고 12월에 사업 추진에 대한 세부 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용인시-서울의과학연구소 투자 협약 체결

용인시와 (재)서울의과학연구소는 31일 기흥구 영덕동 흥덕지구 소재 흥덕IT밸리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의과학연구소는 400억여원을 투자해 흥덕IT밸리에 연구소를 이전 건립한다. 시는 서울의과학연구소의 투자와 연구 활동을 위해 행정 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주기로 했다.지난 1983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전문수탁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는 30여년간 국내 예방의학과 진단검사 분야를 선도해왔다.

이곳에는 현재 170여명의 전문 검사 및 연구 인력을 비롯해 모두 430명이 근무하고 있다. 흥덕IT밸리는 연면적 21만㎡ 지하3층 지상40층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로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5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경북도의회 22일 독도서 임시회 개최

경북도의회는 오는 22일 독도에서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 독도수호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알리고 임시회 개회라는 역사적 증거를 남기기 위해 독도에서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22일 오전 포항에서 배편으로 울릉도에 도착해 곧바로 독도에 들어가 임시회를 개최한다. 앞서 제8·9대 의회도 독도에서 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손성락기자

칠곡군, 경북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에 선정

경북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14년 2·4분기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칠곡군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칠곡 고용 복지 플러스센터 유치, 2,061명의 민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 및 인증,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기반마련, 청년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캠프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칠곡군은 2018년까지 일자리 1만개 창출과 왜관 3 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상주 한미래식품 공장 준공·조미김 중국 수출

경북 상주시 함창농공단지에 입주한 한미래식품이 31일 공장 준공과 동시에 자체생산한 조미김 2.1톤(8,500만원)을 처음으로 중국에 수출하는 선적기념식을 했다. 한미래식품은 7,000㎡ 부지에 2,400㎡ 규모의 건물과 첨단 조미김 생산설비를 갖추고 전장김, 3단 도시락 김, 미니 김, 김밥용 구운 김, 김자반 등을 생산해 전량 중국으로 수출한다. 이 회사는 50여명의 신규고용과 함께 앞으로 매월 30 컨테이너를 수출해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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