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내주 일부 사양을 보완한 2005년형 쏘나타와 투싼을 각각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시판될 2005년형 쏘나타의 경우 내수 판매가가 1천689만원-2천699만원으로 현재보다 2-5% 오른다.
2005년형 투싼도 가격을 소폭 올릴 예정이나 아직 인상 폭은 정해지지 않았다고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제조원가가 상당히 높아졌다"면서"늘어난 원가부담을 적절히 흡수하는 선에서 내수 판매가를 소폭 올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