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노틸러스효성, 해외 금융자동화시장 겨냥 글로벌 ATM기 대거 출시

노틸러스효성이 해외 금융자동화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용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대거 출시한다. 노틸러스효성은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BAI(Bank Administration Institute) 전시회에 참가해 총 11종의 해외용 ATM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해외용 고급브랜드인 머니맥스(Monimax) 시리즈로 해외 금융환경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ATM을 통한 현금 및 수표 입금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미국시장을 고려해 다양한 규격의 수표를 자동으로 입금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외에도 공과금을 납부하고 거스름까지 받을 수 있는 지불기능과 카드발급기능, 지문 인식 등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금융행정연구기관이 주최하고 남다른 명성을 갖춘 BAI전시회에 참여하는 국내 업체는 노틸러스효성이 유일하다”면서 “세계적으로 금융위기에 시달리고 있지만 내년 미국시장 공급량은 올해 공급량인 1만9,000여대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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