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 중ㆍ대형 선호 확산

포스코 더샵 센텀포레 1,006가구 중 70% 중ㆍ소형 분양 예정

부산의 아파트 분양시장에 중ㆍ대형 선호 추세가 갈수록 굳어지고 있다. 여기다 중ㆍ소형 평형대도 조만간 분양시장에 가세할 예정이어서 ‘부산발 아파트 분양열기’가 전 평형대로 확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4월말까지 부산 지역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 물량은 총 5,892가구로 이 가운데 85㎡ 초과 중대형 평형대 아파트는 전체 공급물량에 54.5%에 달하는 3,210가구였다.여기다 향후 예정된 신규공급 물량도 중ㆍ대형 위주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5월 분양 예정인 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는 2,369가구 전가구를 100%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해운대 달맞이언덕 AID아파트를 재건축하는‘해운대 힐스테이트위브’는 전용면적기준 101~241m2 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돼 있다. 이 같은 가운데 6월 분양 예정인 포스코건설의 ‘더샵 센텀포레’중ㆍ대형과 중ㆍ소형을 아우르는 다양한 평형대를 선보여 중ㆍ대형 선호 추세 속에 중ㆍ소형대 분양 열기도 지펴질지 주목받고있다.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7층, 12개 동 총 1,00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154m²의 다양한 평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용면적기준 85m² 이하 중소형 평형대가 746가구로 전체 공급물량 1,006가구 중 74.2%를 차지하고 있으며, 85m² 초과 중대형 평형대가 260가구, 25.8%로 구성되어 있다. 해운대 센텀권역에 공급되는 부산 ‘더샵 센텀포레’는 올 2월 닥터아파트의 ‘올해 가장 관심을 갖는 광역시 분양 물량’ 1순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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