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IPO Q&A] 시큐브, 주요 공급처와 시장점유율은?


오는 12월 29일 서버보안업계 1위 업체인 시큐브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금융업계에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130억원 매출에 30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낼 만큼 안정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이다. Q. 보안운영체제 솔루션 업체로 알고 있는데? A. 2000년 회사설립과 함께 국내 최초의 보안운영체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당시 수입되고 있던 미국 CA(Computer Associates)의 유사제품과 경쟁하며 보안운영체제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04~2005년부터는 외산 제품의 수입을 대부분 대체해 현재까지 보안운영체제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확고하게 유지해오고 있다. Q. 제품의 주요 공급처는? A.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금융, 통신권, 민간기업체 등 2,000여 개 고객사이트에 공급하고 있다. ‘Secuve TOS' 제품의 세계시장 확대 공략을 위하여 품질보증을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 Q. 시장 점유율과 경쟁업체는 어디가 있나? A. 현재 국내 서버보안업계 40%를 우리가 가지고 있다. 경쟁업체라고 치면 SGA 등이 있는데 비상장사다. Q. 주요제품은 무엇이 있는가? A. 시큐브토스(Secuve TOS)라는 서버보안제품이 있다. 또 아이그리핀이라는 계정권한관리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Q. 매출 비중은 어떻게 되나? A. 대부분이 시큐브토스에서 나오고 있다. 일본에 진출해 있지만 크진 않다. 대부분 국내시장에서 사용된다. 아이그리핀의 경우에는 올해 부터 시작해서 아직 매출부분은 미미하다. Q. 서버보안시장쪽 시장 규모가 파악된게 있는가? A. 시장규모 정확히 나오는 건 없지만 협회나 기관에서 내놓는 것은 정보보안제품 시장이 2015년 1조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Q. 이번에 공모되는 자금은 얼마인가? A. 주가 밴드를 최소 4,200원에서 4,900원으로 잡았다. 총 모집주식수가 90만9,842주로 약 30억원에서 40억원 정도를 모집하게 된다. Q. 자금의 사용처는 ? A. 정보보호 융합 토탈솔루션 업체로서 연구개발 활동을 주로 영위함에 따라 개발, 기술지원, 품질관리, 인증 전담인력 채용 증가 등이 회사의 경쟁력 확보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이번 공모로 인해 모집된 자금은 솔루션 개발 업체의 특성상 최우선적으로 인력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 Q. 상장 이후 시장에 출회될 수 있는 물량은 얼마나 되나? A. 상장 후 공모주식을 포함해 당사 주식 수의 65.25%에 해당하는 404만5,703주에 대해 계속보유의무가 없다. 따라서 매도가능물량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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