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가증권 시황] 서비스·비금속광물 소폭 올라

코스피지수가 보합세로 마감됐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12% 오른 1,390.07포인트에 끝마쳤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1,4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둔화되며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3,82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개인은 3,948억원 어치나 팔아치우며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6,183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은행(1.63%), 유통업(1.50%), 서비스업(0.89%), 비금속광물(0.60%) 등이 올랐지만 전기전자(-0.96%), 건설업(-0.80%), 증권(-0.63%), 의료정밀(-0.5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신한지주(1.42%), KB금융(1.30%)이 “더 이상 실적이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증권업계의 전망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00% 떨어진 59만2,000원에 끝마치며 60만원대로 재등정하는데 실패했고 포스코(-0.70%), LG전자(-1.27%)도 하락했다. 이밖에 OCI(3.13%)가 이 외국계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게임대장주 엔씨소프트도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8만원대로 올라섰다. 상한가 8종목을 포함 42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01개 종목이 떨어졌다. 70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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