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대전시 중구 목동에 ‘대전 목동 the#’을 분양한다.
전체 693가구로 구성된 이번 물량은 대전 지역 첫 주택개발 사업지로 일반 분양 물량은 336가구이다.
분양 규모는 89~147㎡형으로 지상 9~30층, 9개동으로 구성된다. 주력 평형인 110~111㎡형은 3.3㎡당 분양 가격이 710만원선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로 중도금은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데다 유등천과 대둔산ㆍ보문산 등에 대한 조망권도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지는 대전 원도심개발 프로젝트의 시발점으로 재개발이 완료될 경우 대전 구도심 생활권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기과열지구와 주택투기지역 해제에 따른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델 하우스는 9일 대전 중구 유천동 유천사거리에 오픈하고 청약은 오는 12~14일, 계약은 26~28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10년 예정. (042)528-7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