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경북 김천시가 30일 서울 파크호텔에서 열린 문화관광부 주관 제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평가에서 전국 시단위 자치단체중 유일하게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33만㎡ 규모의 스포츠타운을 건립해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1개 경기장을 한곳에 집중해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장애인체전등을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특성 있는 스포츠 마케팅으로 많은 대회를 유치했다. 스포츠산업 대상은 스포츠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천=이현종기자
대구시교육청 금고, 농협 재선정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말 계약이 끝나는 교육비특별회계 지정 금고에 농협을 재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금고 지정에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 최근 제안서를 제출한 3개 시중은행에 대해 평가ㆍ심의를 거쳐 농협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금고 운영의 안정성, 수익성, 금리, 편의성, 관리능력·기여협력사업능력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으로 이뤄졌다. 농협은 시교육청과 약정한 후 내년부터 3년간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 울주군, 한옥마을 조성
울산 울주군은 10만㎡ 규모의 한옥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내년 4월까지 지형, 역사ㆍ문화성, 수요성 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한옥 수요조사를 한 뒤 구체적인 사업시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한옥건축비 융자 등 행ㆍ재정적 지원도 할 방침이다. 독립된 마을로 조성되는 한옥마을은 가구당 대지 600㎡ 내외 규모의 주거공간을 기본형으로 하며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꾸며진다.
울산=김영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