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국 연구원은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730억원(YoY 23.4%), 영업이익 80억원(YoY 171.2%, OPM 11%)으로 1분기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2분기에도 재현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신규사업의 매출이 1분기부터 발생(1분기 25억원, 2분기 45억원)하면서 이익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실적개선과 신규사업 매출확대는 중장기적으로 이어져, 내년에도 실적은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진 연구원은 “건물 및 차량용 윈도우필름 사업을 위해 SKC MNT라는 사명으로 SKC와 합작사를 설립했다”며 “기술력을 보유한 동사가 생산을 전담하고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49%의 지분을 확보한 SKC는 안정적 원재료 공급과 마케팅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2016년까지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세계시장 Top 3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노트북 및 모니터용 터치패널 역시 주목할 만한 동사의 신규제품이다”고 주장했따.
진 연구원은 “고객사는 Windows 8을 탑재하여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노트북 및 모니터를 연말 출시할 예정인데, 동사는 10-point 터치를 지원하는 필름타입의 터치패널을 고객사에 샘플대응하며 최종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 예상되는 매출액은 약 60억원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