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식스, 국내 육상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 운영



아식스스포츠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대한육상경기연맹과 함께 한국 육상의 유망주 육성을 위한 밀착형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아식스·대한육상경기연맹, 육상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에는 황인성(포환던지기), 여호수아(단거리), 정혜림(100m허들), 최윤희(장대높이뛰기) 등 각 분야별 육상 국가대표가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 국가대표들은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추천한 5명의 육상 꿈나무들에게 육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1대 1로 전수하게 된다. 또 육상 훈련에 대한 고민이나 질문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육상 꿈나무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세계육상대회부터 시작해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약 1년간 운영된다. 박장수 아식스스포츠 사장은 “국내 육상 꿈나무들이 보다 체계화된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육상 꿈나무들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육상선수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의 멘토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식스는 지난 10여년간 대한육상경기연맹에 육상 경기용품을 지원하고, 동아마라톤, 조선일보 춘천마라톤대회 등을 후원하는 등 국내 육상 스포츠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대구시티센터에서 개최된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 발족식에서는 영화배우 하지원씨가 이 프로그램의 명예코치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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