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턴 청용 2도움… 울버햄프턴에 3대2 승

이청용(22ㆍ볼턴)이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울버햄프턴과의 2010-201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결승골을 배달하는 등 어시스트 2개를 올려 볼턴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6일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던 이청용의 올 시즌 공격포인트는 6개(1골 5도움)로 늘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페널티 지역에서 헤딩으로 패스한 공이 상대 수비수의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한 이청용은 2대0으로 앞선 후반 22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스튜어트 홀든에게 골 찬스를 제공했다. 볼튼은 후반 24분과 32분 연속 골을 내줘 이청용이 도운 홀든의 세번째 득점이 결승골이 됐다. 한편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3일 오후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86분을 뛰었다. 박지성은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정규리그 4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하며 기세를 이어갔고 팀은 2대2로 비겼다. /강동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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