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휠라코리아 목표가 9만5,000원으로 ↑ - LIG證

LIG투자증권은 19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해외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15.6%) 높인 9만5,000원(전일종가 6만6,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휠라코리아가 2007년 글로벌 그룹을 인수한 이래 해외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인원ㆍ유통망 구조조정을 실시해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며 “휠라 USA와 해외 라이센스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돼고 중국시장에서의 전망도 밝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휠라코리아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보다 19.6%, 21.7% 증가한 1,785억원과 284억원, 올해도 작년보다 각각 18.9%, 20.9% 증가한 7,300억원과 1,235억원으로 예상됐다. 손 연구원은 이어 “기존 휠라브랜드의 견고한 판매 유지와 신규브랜드 ‘휠라 스포트’가 실적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미국 법인과 해외 로열티 수익은 기존 홀세일러 및 라이센시들의 매출 증가 및 추가적인 고객 확대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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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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