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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박애장 금장'에 홀트아동복지회
'은장'은 백롱민 부원장등 3명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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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27일 오후 서울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104주년 기념식을 열고 홀트아동복지회에 '적십자 박애장 금장'을 수여했다. 또 적십자 포상 1만248명, 표창장 및 감사패 6,386명 등 모두 1만6,700여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금장'을 수상한 홀트아동복지회는 6ㆍ25 전쟁으로 인한 혼혈고아 및 전쟁고아들에게 잃어버린 가정과 장애아동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난 54년간 불우한 이들의 복지 증진 및 건강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은장'은 백롱민(52)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조원현(58) 계명대 동산병원장, 서동만(53)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 등 3명이 받았다. 백 부원장은 20여년간 국내 얼굴기형 어린이뿐만 아니라 베트남ㆍ우즈베키스탄ㆍ몽고 등의 얼굴기형 어린이 5,000명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줬다.
자원봉사자 최고의 영예인 '적십자 봉사장 금장'은 임영자(66)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울송파지구 마천2동봉사회 부회장, 박상준(63) 하늘적십자봉사회 부회장, 전태준(84) 진한의원 원장 등이 수상했다.
또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수여하는 전세계 간호사들의 최고 영예인 '제42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기장(記章)'은 최영희(69)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ㆍ현직 적십자 총재를 비롯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적십자사 임직원, 주한 외교사절, 봉사원, 유관인사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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