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수 급락에 시황전문가 ‘곤혹’

각 증권사의 시황 전문가들이 종합주가지수 급락으로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종합주가지수가 730선 안팎에서는 지지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22일 주가급락으로 하루 만에 60일선 마저 붕괴되며 720선까지 이탈했기 때문이다. 또 이번 급락을 계기로 낙관론이 우세했던 시황전문가들의 시각이 비관론으로 기울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각 증권사는 데일리 시황을 통해 730~740선에서 지지여부를 보면서 투자판단을 결정할 것을 주문하면서도 추가적인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종합주가지수는 하루 만에 60일 이동평균선 마저 뚫고 내려갔다. G사는 추가적인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D사 역시 730선에서 1차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S증권 역시 730선에서 지지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주문했다. 외국계인 M사 역시 730선에서는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IT 핵심주 매수에 나설 것을 권유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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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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