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큰 폭으로 올라 760선을 회복했다. 10.02포인트 상승한 763.63포인트로 마감.
전일 낙폭이 컸던 영향으로 개인의 반발 매수세가 활발했으며 외국인도 다시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은행ㆍ비금속광물ㆍ섬유의복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고루 올랐다. 특히 SK텔레콤ㆍKTㆍ데이콤 등 통신업종의 상승(3.39%)이 두드러졌다.
전일 하락했던 삼성전자ㆍLG전자ㆍ현대차ㆍ삼성SDI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이달말 합병예정인 국민카드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했으며 한미ㆍ하나ㆍ외환은행 등 은행주와 외환카드ㆍLG카드등 카드주도 약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