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용카드/시장현황과 전망] 신용카드 100% 활용법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역사가 짧아 카드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쓰는 사람이 많지 않다. 신용카드 100% 활용법을 알아본다.◇주(主)카드를 사용한다=가장 필요한 신용카드 하나만을 고집하는것이 좋다. 본인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휴카드나 캐시백카드 등 한 가지만을 사용하는 것이 연회비도 절약하고 포인트도 많이 쌓이기 때문이다. ◇일시불로 사용하되 할부기간과 이자를 체크하자=일시불 구입대금은 물건을 구입한 날로부터 최장 53일(신용공여기간) 후에 별도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현금유예에 따른 이자부담 면제와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할부구매 때도 기간에 따라 이자가 달라 꼭 필요한 기간만 할부구매한다. ◇제휴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한다=최근 발급카드는 대부분 제휴카드이므로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한다. 항공이용 때는 필히 마일리지카드를 사용하고 캐시백카드의 경우 포인트적립이 많은 가맹점을 체크해서 이용한다. ◇카드사 제공 할인·무료서비스를 활용한다=매달 이용대금명세서와 함께 송부하는 우편물(DM)이나 카드사의 홈페이지를 찾아 각종 할인 또는 무료쿠폰 등을 챙긴다. 여행상품 할인, 무료음료 쿠폰, 무이자할부 가맹점 등 알짜정보가 많다. ◇할부대금·현금서비스는 가급적 빨리 갚는다=할부 및 현금서비스 대금에 대한 이자는 일반대출 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있을 때 먼저 갚는다. 현재 대부분 카드사들은 중도상환을 허용하고 있다. ◇무이자 할부 행사하는 백화점 찾는다=백화점에서는 보통 3~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많이 시행하기 때문에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화점을 꼼꼼히 살펴 이용한다. ◇연체는 절대 하지 않는다=카드사용 대금을 결제일에 결제하지 않을 경우 회원이 입을 수 있는 피해는 크다. 최근 신용사회 정착을 위해 모든 카드사와 금융기관들이 개인 연체정보를 공유한다. 신용도가 높아지면 우대금리를 적용받거나 대출 때 각종 혜택을 받지만 연체 등으로 신용도가 낮아질 경우 금융상의 불이익이 많다. 카드 사용액은 되도록 자동이체하고 잔액이 충분한지 수시 점검한다. ◇신용카드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라=카드사들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포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인터넷을 통해 회원의 결제금액 또는 결제내역을 확인해주며 홈페이지에서 현금서비스와 대출신청까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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