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사상 처음으로 장 중 시가총액 3위까지 올랐다.
SK하이닉스는 8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17%(1,200원)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로써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7조6,623억원으로 증가해 포스코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모건스탠리, UBS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가 집중되고 있다.
앞서 미국 대표 반도체주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