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6일 비상임 이사회/서울은 행장후보선정

서울은행은 오는 16일 정오 롯데호텔 지하 1층 상하이에서 비상임이사회를 갖고 은행장직무대행과 후임행장후보를 선정한다.이날 비상임이사회에는 장만화 행장과 표순기 전무가 참석, 비상임이사들이 장행장의 사퇴서를 수리하도록 설득한 뒤 향후 수습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비상임이사들이 장행장의 사의를 받아들일 경우 표전무를 은행장대행으로 선임한 뒤 후임행장 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현재 후임행장 후보로는 최연종 한은부총재가 유력한 가운데 신복영 금융결제원장, 윤병철 하나은행 회장 등도 거명되고 있다. 서울은행은 오는 7월 하순께 임시주총을 열어 후임행장을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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