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도 갤럭시탭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정이나 가격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26일 KT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전파연구소에 따르면 KT 버전의 갤럭시탭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앞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갤럭시탭과 마찬가지로 통화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아직 출시 일자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기기값이나 요금제 역시 결정되지 않았지만 30일 출시될 아이패드의 요금제와 같거나 비슷하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LG유플러스 버전의 갤럭시탭도 전파인증을 통과하고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역시 구체적인 출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2월 중으로는 출시될 예정이다. KT, LG유플러스의 경우에도 갤럭시탭 출고가는 삼성전자가 SK텔레콤에 공급한 가격(99만5,0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