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황] 개인ㆍ외국인 순매수 불구, 760P 붕괴

23일 서울증시는 큰폭으로 하락, 760선이 무너졌다. 오후 1시 3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757.83포인트로 전일대비 21포인트 이상 하락중이다. 22일 미국증시가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한데 이어 국내증시도 단기상승에 대한 부담감까지 더해지며 장초반부터 급격히 밀리기 시작해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이 오랜만에 매수세로 전환됨과 동시에 외국인도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압박하며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29억원과 1,08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프로그램 매물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기관은 2,82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중인 가운데 지수관련 대형주들도 일제히 하락중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47만원선에 도달했으나, 이날은 4%이상 하락하며 45만원대를 유지하고 있고 여타 대형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하락하며 47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46.20포인트로 전일대비 1.22포인트 하락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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