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테이트팜클래식] 박지은"데뷔무대 첫 날 부담적네요"

프로전향 뒤 처음으로 LPGA투어에 출전하는 박지은(20)은 비교적 부담없는 상대인 크리스티 코츠 등과 같은 조로 묶였다. 박세리는 이번주에도 출전하지 않는다.3일(이하 한국시간) 확정된 대회 1라운드 조편성을 보면 김미현은 지난해 우승자인 펄 신, 마니 맥과이어와 같은 조로 묶여 오는 5일 새벽 1시 1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올 시즌 LPGA투어 신인왕이 유력한 김미현은 지난달 퍼스타클래식에서는 박세리와 첫 날 함께 라운드했다. 99US여자오픈이 끝나고 프로로 돌아서 퓨처스투어에만 전념하다 정규투어에는 처음 출전하는 박지은의 상대는 코츠와 매리 베스 지머맨. 박지은은 4일 저녁 8시40분 10번홀에서 첫 날 경기를 시작한다. 같은 조에 편성된 코츠나 지머맨이 비교적 부담없는 상대여서 편한 마음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츠는 LPGA투어에서 아직 우승경험이 없고 지머맨은 지난 95년 이 대회 우승자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서지현은 4일 저녁 8시50분 1번홀에서 1라운드를 티오프한다. 한편 LPGA투어는 통상 현지시간으로 일요일에 최종라운드를 치르도록 일정이 잡히지만 이번 대회는 노동절 연휴가 겹쳐 월요일인 6일 끝난다. ◇99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한국선수 조편성 (한국시간) ▲4일 오후 8시40분=박지은, 크리스티 코츠, 매리 베스 지머맨(10번홀) ▲4일 오후 8시50분=서지현, 리노 리튼하우스, 제니퍼 펠도트(1번홀) ▲5일 새벽 1시=펄 신, 김미현, 마니 맥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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