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우리들병원 홍보대사 前 남아공 대사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스테파너스 J 스쿠만 전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의료기관이 전직 주한 대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스쿠만 전 대사는 지난 2006년 주한 대사로 부임하면서 우리들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우리들병원을 찾기 전 다른 나라에서 허리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잘 낫지 않자 수소문 끝에 우리들병원을 방문해 재수술을 했으며 현재는 후유증이나 재발 없이 건강을 되찾았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상호 이사장은 "스쿠만 전 대사가 한국을 떠나 두바이 대사로 부임하기 전 고마움의 표시로 척추 홍보대사를 자처했다"면서 "전직 주한 대사를 홍보대사에 위촉함으로써 우리나라 척추 의술이 세계 수준에 올라섰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두바이 대사로 취임 예정인 스쿠만 전 대사는 올해 개원을 앞두고 있는 우리들병원 두바이척추센터와 연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 아랍 전역에 걸쳐 척추 건강 홍보대사로서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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