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伊 인테르밀란-獨 뮌헨, 내일 챔스리그 결승 격돌

인테르밀란과 바이에른 뮌헨이 이탈리아와 독일 프로축구 명가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두팀은 23일(한국시간) 오전3시45분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2009-2010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놓고 단판 결승전을 치른다. 두 구단은 각각 올 시즌 트레블(3관왕)을 이루기 위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양보할 수 없다. 인테르밀란은 디에고 밀리토(아르헨티나)를 최전방에 내보내고 고란 판데프(마케도니아), 베슬러이 스너이더르(네덜란드), 새뮤얼 에투(카메룬)가 뒤를 받칠 계획이다. 이에 맞서는 뮌헨은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가 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이비카 올리치(크로아티아)와 토마스 뮐러(독일)의 화력을 앞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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