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국내 처음으로 중소기업 금융지원기관과 제도를 한데 모은 금융박람회 `FINEX 2000'이 3, 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중기청 주최, 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책자금 취급기관, 금융기관, 투자회사, 금융컨설팅사 등 총 52개 기관이 참여, 기관별 개별상담관을 운영한다.
또 금융전문가들이 중소 및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하며홍보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3일 오전 10시부터는 서울중기청 주관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의 지원시책과 자금지원사업을 설명하는 합동설명회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자금지원 유형별로 정책자금관, 금융지원관, 투자지원관, 보증지원관, 금융컨설팅관 등 테마관으로 구분, 운영된다.
개막식은 3일 오전 11시 안병우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신동오 중기청 차장,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류시열 은행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