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공항 제한적 운항 허가

회항항공기.국내선 위주미국 테러참사로 폐쇄됐던 미국내 일부 공항이 13일(한국시간) 부분적으로 개발, 캐나다 등지로 회항했던 항공기 등에 제한적으로 운항이 허가됐다. 이날 건설교통부 비상수송대책본부에 따르면 미연방항공청(FAA)은 현재 국제선 정기노선은 운항을 금지시키고 있지만 각 공항별로 안전검색을 거쳐 국내선 위주로 항공사를 선별, 이착륙을 허가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날 지난 11일 뉴욕으로 향하다 멕시코와 캐나다에 회항했던 대한항공 항공기 2대가 운항 재개 허가를 받아 14일 오전 뉴욕과 인천공항을 향해 각각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아시아나항공도 캐나다로 회항했던 1대의 여객기가 이날 오후 늦게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미국공항들이 테러이후 한층 검색을 강화했고 전반적인 공항사정이 불안정해 출발시간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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