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서울기관차사무소소속 김정대(金正大·33)씨를 올해의 으뜸기관사로 선정하고 차점기관사인 버금기관사로 목포기관차사무소소속 유훈길(柳勳吉·40)씨를 선발했다.철도청은 전국 22개 사무소 자체대회 및 지방철도청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기관사를 대상으로 열차운전기관사가 지켜야 할 기본근무사항과 열차제동취급, 기관차기기 및 제어장치 취급능력, 운전속도 측정능력, 열차정지 위치합치도, 운전중 충격정도, 사고발생시 응급조치능력 등을 실기평가하고 열차운전에 필수적인 규정과 기술적인 이론의 평가해 으뜸기관사를 선발하고 있다.
으뜸기관사에게는 청장표창과 함께 순금메달, 기념패가 수여되고 승진우선권 등 특전도 부여된다. 【대전=박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