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내일부터 백화점·마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국내 유통업계 최대규모… 총2만6,000곳 참여

일반세일가보다 할인율 높게 책정 최대 80%까지

롯데百, 40여개 늘어난 580여 브랜드 참여

대형마트, 인기 생필품 최고 50% 할인판매

국내 유통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이른바 ‘블랙 프라이데이’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인터넷 쇼핑몰 등 2만6,000여 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할인율도 기본 50%에서 최대 80%로 일반 세일행사보다 높게 책정됩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8일까지 기존 정기세일때보다 40여개가 늘어난 5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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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카드로 결제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구매금액 전액을 돌려주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신세계백화점은 아웃도어 특별 기획전을 엽니다.

대형마트의 경우 의류와 인기 생필품 3,000여개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고,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11번가와 옥션 등 온라인 유통업체도 특정 품목을 매일 50% 할인하거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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