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재단(사무총장 정준석)은 산업자원부와 함께 전국 162개 공과대학을 대상으로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설명회를 오는 26일 오후2시 서울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은 지난해 11월 '공과대학혁신포럼'에서 발표된 '공과대학 혁신비전과 전략'의 핵심과제로 대학 자체의 여건과 지역상황을 고려해 공과대학 스스로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공학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정 총장은 설명했다. 산자부는 올해 50개 대학(혁신센터)을 선정, 최대 5년간 공학교육혁신센터 구축ㆍ운영 및 공학교육과정 개편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2억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정 총장은 덧붙였다. 신청자격은 공학계열을 포함한 공과대학이 설치된 전국 4년제 이상의 대학으로 접수기간은 4월16일부터 5월2일까지이며 별도 평가절차를 거쳐 5월 말 최종 지원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및 설명회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재단 홈페이지(http://www.kotef.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