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혜정박물관이 국내 처음으로 일본이 동해를 일본해가 아닌 ‘조선해(동해)’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증명해주는 박물관 소장 일본 고지도 원본 5점을 공개한다.
30일 혜정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한국ㆍ몽골 수교 21주년 기념해 고지도 해외전시회 ‘세계 고지도 속의 몽골과 코리아’를 다음달 9~15일 몽골 국립현대아트갤러리에서 연다.
전시하는 조선해 표기 고지도 원본 5점은 지구만국산해여지전도설(1785년), 신정만국전도(1810년), 여지육대주(1835년), 신제여지전도(1844년), 지구만국방도(1853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