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골프코스 설계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 소렌스탐은 최근 남아공에 새로 지을 골프장 설계를 맡기로 계약했다고 AP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중국 선전 미션힐스의 골프코스 설계에 참여하기도 했던 소렌스탐은 남아공 프리토리아 북쪽 유포리아골프장의 ‘여성용 코스’를 디자인하기로 했으며 이 골프장은 내년 가을 문을 열 계획이다.
소렌스탐은 “대부분 골프장은 남성 위주로 설계돼 있다”면서 “이 코스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