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올 하반기 전국에서 아파트 7개 단지 3,56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들 7개 단지는 대부분 재건축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이중 일반분양물량은 2,085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중랑구 면목동과 동작구 대방동 아파트 총 549가구중 138가구가 일반공급되며, 수도권에선 용인 성복(일반분양 700가구)ㆍ수원 정자(〃112가구)ㆍ인천 석남1차(〃549가구)ㆍ석남2차(〃111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 또 지방에선 대구 만촌동 아파트 475가구가 연말께 전량 일반분양된다.
경남기업의 한 분양담당자는 “하반기 공급예정 단지는 모두 중ㆍ대형 단지고, 교통여건과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들어서므로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