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 상품 어때요?] 기업은행 'e-끌림 통장'

10만원이상 적금 자동이체땐 금리 1%P 우대

기업은행은 인터넷 전용 예금 상품인 ‘e-끌림 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e-끌림 통장’은 ▦정기예금 ▦정기적금 ▦수시입출식예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기예금은 1년 만기에 연 5.2%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 ▦1개월 연 3.3% ▦3개월 연 4.1% ▦6개월 연 4.9%의 금리가 적용된다. 적금의 경우 1년 만기 상품에 연 5.2%의 이자를 주며, 수시입출식예금은 연 1.0%의 기본 금리가 적용된다. 단 수시입출금식 예금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3.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e-끌림’ 적금상품에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자동이체 실적이 10만원 이상이면 1.0%포인트가 우대금리로 주어진다. 또 ‘e-끌림’ 정기예금에 100만원 이상 돈이 들어가 있거나 최근 3개월 이내 기업은행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각각 0.5%포인트의 추가금리가 지급된다. ‘e-끌림’ 통장은 종이통장 없이 인터넷뱅킹과 자동화기기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종이통장보다 금리 측면에서 우대를 받고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가입이 어려운 고객은 기업은행 고객센터(1566-2566)에서 가입해도 같은 금리를 적용해준다. 기존에 기업은행에 통장이 있으면 인터넷에서 ‘e-끌림 통장’으로 상품을 바꿀 수 있지만 신규 가입자는 실명확인을 위해 반드시 창구를 방문해야 한다. 노강석 기업은행 개인금융부장은 “주택ㆍ상가지역에 영업점이 부족해 기업은행 거래를 꺼리는 개인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통장”이라며 “다른 인터넷예금 상품에 비해 금리와 각종 혜택 측면에서 우수한 상품”이라고 말했다./김영필기자 susop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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