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 작년 사상최대 실적

현대車 작년 사상최대 실적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신차 판매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8조2,310억원으로 99년보다 28%, 순이익(세후)은 6,679억원으로 61% 증가했다. 또 경상이익과 영업이익도 각각 81%, 45% 늘어난 8,964억원, 1조3,133억원을 올려 외형ㆍ이익에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판매는 내수 69만2,694대, 수출 82만1,079대 등 151만3,773대로 99년(123만2,755대)보다 23% 증가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증자참여(4,309억원)에 따른 현금유입과 영업이익 증가로 부채비율은 99년 129%에서 지난해 136%로 다소 높아졌다. 현대차는 올해 내수 67만대ㆍ수출 105만대 등 총 172만대를 판매, 매출 20조4,000억원, 순이익(세전)은 매출액 대비 5%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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