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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의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가 1~3차까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마지막 4차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1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현재 4순위 예비 신청자만 수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지구 7블록에 위치한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지하 3층~지상 15층 23개동 1,59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A·B·C·D 1,079가구 △75㎡A·B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주택형으로 나뉜다. 이 단지는 그동안 수원 아이파크 시티 1~2차가 중대형 위주로 분양이 이뤄졌던 것과 달리 모든 면적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신혼부부 등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약 99만㎡ 부지에 7,0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테마 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함께 개발되는 현대산업개발만의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1~3차 4,512가구가 분양을 진행했다. 이번 4차 분양 이후 올해 말에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처음으로 주상복합 아파트도 공급될 예정이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시티 북동쪽 일대의 E1·E2블록에 전용면적 45~70㎡ 4개동 49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그동안의 분양 물량 중에서 가장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U'자형으로 구성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 북서쪽인 7블록에 위치하고 있어 단지 북쪽으로 길만 건너면 이마트와 NC백화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 대규모 상업시설과 판매시설이 조성될 계획인데다 단지 동남쪽으로 의료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골프장과 생태하천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단지 동쪽으로 9홀 규모의 수원 공군 골프장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생태하천인 장다리천이 흐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대형 주택형을 중심으로 자연 조망권이 가능하지만 이 단지의 경우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생활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배치했다. 조망권이 보장되느냐에 따라 같은 아파트라도 이후 프리미엄(웃돈)이 크게 달라지는 점을 감안할 때 중소형 단지 최초로 '조망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입지와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해 투자가치를 극대화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원대다. 59㎡A의 분양가는 기준층을 중심으로 2억9,700만원이며 75㎡A는 3억6,420만원, 84㎡A는 3억9,000만원이다. 광교신도시의 84㎡ 아파트 시세가 5억원대로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유리한 가격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인근 시세가 3.3㎡당 평균 1,200만원 가량으로 형성돼 있는 반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신규 아파트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새집을 장만하고자 하는 실수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 일대의 각종 호재들로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모바일연구소가 지난해 6월 준공된데 이어 같은 해 11월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됐고 오는 2016년 2월엔 신분당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계획도 구체화하고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모델하우스는 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031)232-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