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33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 앞 화단 지하 6m 아래 매설된 온수 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날 오후 10시께부터 14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일대 난방·온수 공급이 중단돼 주변 1,700여가구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파열된 배관의 시공업체는 중장비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배관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