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투자 유치 담당 공무원과 성공적으로 해당 국가에 진출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동남아 3개국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남아시아의 투자환경과 인허가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의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중소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제출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중진공의 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지난해 수출 규모만 271억 달러에 이르며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법인 수도 3,400개에 달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동남아 3개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