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섬(20000)

한섬(20000) 우량 계열사인 타임의 인수합병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7월1일 우량계열사인 타임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그동안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성장성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합병 후의 추정 실적을 반영한 올해 EPS(주당순이익)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15.8% 증가한 2,100원으로 예상된다. 또 타임과 합병 이후 상장주식의 18% 정도의 자사주가 발생하는데, 투자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자사주 소각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대전에 의류 아울렛 매장을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이후 분양이 가시화되면 이를 통한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분양사업은 투자수익률이 높고 본업인 패션사업과 연관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며, 이를 통해 내년까지 영업이익이 추가적으로 64억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윤성근 LG투자증권 울산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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