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성능 최고' 극찬 받은 한국 노트북
삼성 뉴 시리즈9 "최고의 노트북PC"해외 매체들 호평 잇따라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노트북PC '뉴 시리즈9'에 대해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주간지 타임 온라인판은 최근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처음 공개된 뉴 시리즈9에 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며 "기존 15인치 노트북PC시장에서 전례가 없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은 "이번 CES 전시회에 공개된 노트북PC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이라고 평가했고 노트북PC 전문 사이트 노트북닷컴도 "휴대성과 성능 등에서 두루 장점을 갖췄다"며 올해 노트북PC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제품으로 꼽았다.
뉴 시리즈9은 삼성전자가 지낸해 선보인 '시리즈9'의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한 제품이다. 1.16~1.59kg의 무게와 12.0~14.9mm의 두께를 구현해 동급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15인치 모델은 기존 제품보다 부피를 절반 가까이 줄였으면서도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뉴 시리즈9은 다음달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세계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