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사회공헌특집] LG하우시스

아동센터 리모델링·미술교육 앞장

LG하우시스의‘독도사랑청년지킴이’ 봉사단원들이 독도에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듭니다'라는 비전을 앞세워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국내 1위의 건축장식재 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자연(Nature)ㆍ사람(Human) 그리고 공간(Space)에 대한 사회적 기여를 목표로 사업과 연계된 사회 환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공간을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활동이다. 회사 측은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낙후된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다양한 방식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화된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서울시 영등포에 소재한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바닥재와 벽지 등 인테리어를 개ㆍ보수하고 미술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등 행복한 공간 만들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서울ㆍ청주ㆍ고양 등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 10여곳을 리모델링했으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손잡고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주는데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는 또 임직원 및 프로슈머그룹인 '지엔느들'과 함께 재능기부형 프로보노(Pro Bono)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한 공간 디자인ㆍ전문 시공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엔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독도지킴이 활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LG하우시스는 독도에 친환경강화목재 우젠(WOOZEN)으로 안전펜스와 통행로 등을 설치해 주고 등대와 경비대 시설 등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7월에는 건축학도 등 대학생으로 구성된 '독도사랑청년지킴이'를 선발해 독도 및 울릉도를 찾아 공간 개선사업과 생태체험 활동 등을 펼쳤다. LG하우시스 지방사업장들은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ㆍ비인가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생활 보조금 지급,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1사1촌 양해각서(MOU) 체결 등 소외이웃과 농촌지역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중국 천진의 생산법인 LG신형건재는 지진재해지역의 소학교 지원이나 지역 양로원 봉사활동, 장애인학교 후원 등을 통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품을 제공하고 공연이나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따뜻한 기업문화와 공경의 정신을 현지사회에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