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은 3일‘전통식문화 및 6차산업 코디네이터 교육 수료식’을 열고 전문가 52명을 배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은 경기지역 전통·향토음식 및 농산물 가공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10회(60시간)에 걸쳐 농업인과 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한국형 식생활 실천과 지역 전통 식문화계승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전통 식문화 프로그램인 ‘향토식문화 해설사’ 과정(25명)과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6차산업 코디네이터’ 과정(27명)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 맛집, 농산물가공사업장 등 농업 관련 창업 성공을 돕는 조력자로 활동한다.
임재욱 경기농업기술원장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지역에서 창조경제의 핵심요원으로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