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점>▲97년 8월말 출시
▲업계 최초로 원형과 타원형 두가지 용기 채택
▲피부위생개념을 도입한 항균퍼프 내장
▲전체 트윈케이크 시장에서 약 30% 점유
나드리화장품 하면 트윈케이크가 생각날 정도로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 나드리의 분(粉) 제품력은 공인받은지 오래다.
전체 트윈케이크 시장의 30%를 점유,「분의 명가」로 불리는 나드리화장품은 지난 4~5년간 단일제품 최다 판매기록을 세운 장수 히트상품 「이노센스」 투웨이케이크로 유명하다. 이노센스 투웨이케이크의 명성을 잇는 후속 제품이 바로 「사이버21 UV트윈케이크 U&C」.
지난해 8월말 첫선을 보인 사이버21 UV트윈케이크 U&C는 올들어 11개월간 90만개(110억원)나 팔려 여전히 트윈케이크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노센스 투웨이케이크에 비해 사이버21 트윈케이크 U&C는 신세대들의 취향을 겨냥한 마케팅전략이 적중했다. U&C는 국내 최초로 두가지 타입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에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U&C는 독특함(UNIQUE)과 창조성(CREATIVE)을 약칭한 말이기도 하지만 U는 타원형 용기, C는 원형 용기를 각각 지칭, 두가지 용기를 채택했다. 이는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타 업체에서도 직사각형과 정사각형 두가지 용기를 선보이는 등 확산되고 있다.
또 피부 위생 개념을 도입해 분과 피부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퍼프에 항균 기능을 첨가했다. 퍼프의 위생처리 기술에 불만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을 해소함에 따라 이점 역시 신세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여름에는 사이버21 UV트윈케이크 U&C의 판촉을 위해 영화 「고질라」와 연계해 영화엽서를 제작하는가 하면 퀴즈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등 신세대들의 관심을 끌만한 새로운 판촉전략을 개발, 시행하기도 했다.
나드리화장품은 이노센스 투웨이케이크에 이어 사이버21 UV 트윈케이크 U&C도 장수 히트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 꾸준히 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