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001260)의 주가가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찍었다.
10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광토건은 전날보다 29.96%(4,000원)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남광토건의 매각 본입찰에 3개 업체가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본입찰에 중견건설업체와 사모펀드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이번 주 내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