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쏠리드 우영미 남성패션 전문관 문 열어

패션 업체인 쏠리드가 파리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우영미’가 국내 첫 플래그십 숍인 ‘맨메이드 우영미(MAN MADE WOOYOUNGMI)’매장을 3일 강남 도산공원 인근에 오픈했다.


남성 패션 전문관인 이 매장은 제품 판매보다 남성 고객들의 문화ㆍ휴식 공간이라는 성격을 띠고 있으며 이 같은 형태는 업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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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장에는 파리에서 소개된 컬렉션 라인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문화와 예술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전시 행사장이 마련된다. 특히 2층은 창의적인 환경에서 커피를 마시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3, 4층에서는 우영미 풀 컬렉션을 만날 수 있으며 5층은 예술가의 아틀리에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독특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남성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 ‘솔리드 옴므’로 유명한 우영미 디자이너는 국내 남성복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는 남성 한류 패션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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